한국 주식은 작년 동학 개미운동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투자 광풍이 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한국은 부동산 등 실물자산으로 자산구성이 치우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계의 자금 유동성이 낮고 은퇴 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어려웠습니다. 한국 코스피, 코스닥의 기존 주요 플레이어는 소위 말하는 기관/외인이였고, 개인은 기관/외인에 끌려다니기 바빴습니다. 작년 코로나 이후로 동학 개미 운동 이후로 이 현상이 조금 역전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물량을 받쳐주는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기관/외인 수급이 들어오면 대형주들이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장기적으로 코스피/코스닥은 오를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 그 이유는 주요 수급 주체 중에 개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