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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섹터 투자 이것만 알면된다! (자율 주행 섹터 완벽정리)

Genie In Us 2021. 7.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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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결국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

자율 주행에 관련된 뉴스는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에게 다가 오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있습니다.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될까요?

완성차 업체?? 자율주행 모듈업체? 자율주행 센서社?

막상 투자하려면 조금은 아리송 합니다.

추후의 미래 산업으로는 자율 주행에 대한 확신이 있지만, 개별기업에 대한 투자는 아직은 리스크가 큰 부분이다.

이럴 때는 자율 주행 섹터에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방법니다.

중장기적인 뷰에 확신이 있다면 자율 주행 섹터를 포트폴리오에 넣어놓고 충분히 기다려야 합니다.

아래에서 자율 주행의 A(기본개념) to Z(투자전략)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율 주행의 개념 : 컨셉 / 자율주행의 단계 / 필요 기능

- 자율 주행 시장 현황 : 글로벌 시장 규모, 주요 업체의 개발 동향

- 자율 주행 투자전략 : ETF(DRIV, IDRV 등)

 

자율 주행? 도대체 그게 뭔데?

#자율 주행이란? #자율주행 단계별 기능 #주요구성품

[자율주행차란?]

-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

- 자동차 스스로 사람의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대체하여 운전


 

[자율 주행의 기능은?]

- (운전 안전 향상) 자율주행은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고,

- (이동장벽 해소) 교통 약자들의 이동장벽을 제거하며,

- (교통 정체 완하) 교통 정체를 완화함으로써, 교통 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


[자율 주행의 단계는?]

- 운전자의 개입여부, 자동화 수준에 따라 6단계로 구분. (미국 자동차 공학회 SAE international)

- Level 3, 4는 고해상도 지도, C-ITS3)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행환경, 운용방법을 설정, 제한하고

-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한 운행설계영역(ODD, Operational Design Domain)에서 자율주행 가능

- Level 3단계 이상은 일부 or 완전 자율 주행 기능

- Level 3은 운전자 개입이 필요,

- Level 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으며

- Level 5는 ODD, 운전자 모두 필요 없음

* Level 3 이상부터 자율주행이 개입되므로 자동차 제조사의 법적 책임도 발생


[자율 주행의 기술은?]

자율주행 기술은 주행에 필요한 정보‧신호를 입력받는 인지기술, 정보‧신호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등 판단기술, 조향‧제동‧가속 등 제어기술 등으로 구성

(인지 기술)

- 차량의 주변 상황 인식을 위해 필요한 센서(레이더, 라이더, 카메라, 나이트비전 등)의 설계 및 제작과 신호처리 알고리즘 구축 등 기술

- 센서 기술 이외에 고정밀 GPS 기술, 실시간 지역 정밀지도 구축 및 데이터베이스 등 인프라설비 구축 등

 

(판단 기술)

- 인지‧판단‧제어 등 모든 자율주행 단계에 관여하는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 (기존) 고가의 특화된 센서들을 사용하여 규칙기반 방식(Rule-Based) 소프트 웨어 알고리즘을 사용

* (최근) 이미지 인식 분야 등에서는 범용적인 센서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방식이 자리를 잡음

- 경로 최적화, 상황판단, 충돌예측, 돌발상황 대응 등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

* (현재) 단계를 기능적으로 구분하여 프로그램이 운용되고 있으나,

* (개발 중) 전체 과정을 한번에 구현하는 End To End 방식도 개발 중

(제어 기술)

- 판단에 따라 차량에 장착된 각종 제동, 조향, 가속 등 차량의 엑츄 에이터를 적절하게 제어하는 기술

-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자율주행도 가능하지만 전기차 등 모터 기반의 전자식 엑츄에이터가 정밀제어에 보다 유리

(네트 워크)

- 차량내 외부의 각종 센서 및 교통 인프라와 차량간, 차량-사람, 차량-인프라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기술

- 차량의 센서에만 의지 하지 않고 V2X 등 협력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인프라,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교통환경 정보를 파악하므로 주행 안전성이 높아짐

- 차량 간 통신을 지원하는 표준, 이들 간의 연동과 통합 정보 제어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시티와 같은 도시 인프라가 병행되어야 함


자율 주행의 시장 현황은?

#시장 규모 #개발 동향 #주요 부품 및 공급사

[자율 주행 시장 규모]

[2025년 26억 달러 규모로 성장]

-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조사에 따르면,

* 2016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80억 달러를 기록 했으며,

* 2019년에는 1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였음.

* 2022년에는 180억 달러,

* 2025년에는 2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2040년 대에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됨]

- (2035년, Level 3~5단계) 시장 점유율 8~83% 수준으로 예상

* 자율주행차의 시장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확대되다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

- 센서, 소프트웨어 등 자율주행차의 전체 제조비용이 기존 자동차 보다 낮아지는 시점은 2025~27년으로,

* 그 이후는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 예상됨

 


[자율 주행차 산업동향]

[자동차 산업구조 개편]

- 자동차 산업구조도 제조·판매 중심의 수직형에서 서비스 제공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변화

* 완성차 업체는 ICT 업체 와의 협업 및 M&A 등 추진하고, 스마트 자동차를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중

* 최근 자율주행 등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자동차 산업 기업과 정보통신 기업 간의 M&A가 크게 증가하였음

[자율 주행 분야의 치열한 경쟁 : 차량 제조사 vs 비제조사]

- 기존의 완성차 제조업체는 자율주행차의 점진적 개발 전략을,

* Daimler, BMW, VW, Toyota, Nissan, 현대, GM 등은 자율주행 초기부터 점진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전략

- Big Tech 기업 들은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급진적인 주도권 확보 전략

* 구글, 애플, 아마존, 우버 등 타 산업군 기업들은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단숨에 Level 3 이상의 단계를 구현하는 전략을 추구

[참고] 산업은행 - 2019년 말 기준 자료

 

[자율 주행 분야의 개발 동향]

 

- 완성자 제조사 뿐아니라, IT회사들도 자율주행 개발을 위해 노력 중

 

- (구글 웨이모), 레벨4를 위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알려짐 (가장 빠르게 레벨5에 도달 가능)

* 구글 웨이모는 완성차 업체와 협업 진행 (다임러 및 볼보와 협력 중으로 알려짐)

* 구글 웨이모는 완성 주행을 위한 플랫폼 제공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임

 

- (테슬라) 현재 레벨 3에 머무르고 있으나, 완성도가 매우 높음

* 자율 주행 중에도 운전자가 즉시 개입을 해야되는 모드이나,

* 유투브, 시승 등을 보더라도 상당히 완성도 높은 자율 주행을 보여주고 있음

* 특히, 이미 팔리고 주행하고 있는 차량이 많아 데이터 수집량이 강점임.

* 많은 데이터로 더욱더 완성도 높은 차량 출시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임


[자율 주행의 핵심 부품과 제조사는?]

#센서 #GPU #차량용반도체 #이미지센서

자율 주행을 위한 핵심 부품은 센서(LiDAR, 카메라센서, 초음파 센서), GPU, 반도체 부품 등

[센서 파트]

[테슬라 - 라이다 미사용]

- Camer와 레이더(Radar), 초음파 센서 방식을 추구 (라이더 미사용)

[비테슬라 진영 - 라이다 사용]

- 라이더 (LiDAR)와 지도(map)을 이용하여 주변을 센싱하는 역할을 하고 자율 주행

- 라이더의 경우 성능이 굉장히 좋고, 카메라 대비 속도가 우수함.

- but LiDAR는 가격이 비싸고 전기 사용량 많음

* 추후 라이더도 규모의 경제로, 가격이 내려간다면?

[GPU와 차량용 반도체, 이미지 반도체 - 주요 기업]

- [GPU] 엔비디아(Nvidia), AMD

* GPU는 동시다 발적으로 발생하는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더와 라이더, 카메라, 센 서 등이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차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

* 엔비디아의 경우, 자율 주행차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여러 업체와 협력 개발 중.

엔비디아의 협력 업체

- [차량용 반도체] NXP, Infineon, Renesas

*기존 300-400개의 반도체에서 자율주행차에는 2-3천개의 반도체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

- [이미지 센서] On Semiconductor, Omnivision Tech가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

* (후발주자) Sony, Panasonic 등


자율 주행차 투자 전략은?

[ 투자 리스크]

- 차량 내‧외부 네트워크 증가로 보안상 위협과 시스템 오류로 인한 안전 문제 대두

- 긴급한 주행 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선택이 윤리적 딜레마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인공지능 운용방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 필요

- 기존 자동차 산업군 VS 테크 기업의 경쟁 심화

- 단기적으로 기술을 제공하는 테크 업체들의 경쟁 과열

☞ 개인 투자자의 경우,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만큼 미래 예측이 어려운 분야로 개별 기업 선정이 어려움

[ 투자 전략]

- 향후 기술 발전 방향은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이 핵심

- 각 국의 인프라 투자가 예정되고 있으며, 중장기 적으로 자율 주행 시장 성장에 대한 전망은 변하지 않음

- 개별 종목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섹터 ETF 투자가 합리적

* 현재 자율 주행 시장은 성장 초기인 만큼 경쟁도 치열하며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있음.

[ 추천 ETF] DRIV US, IDRV, ARKQ 

[참고] 미래에셋 - IDRV의 포트폴리오가 잘못 입력되어 있음

 

(1) DRIV US - Global X Autonomous Electrcic ETF (미래에셋 운용) ★★★

-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관련 전세계 기업에 투자하는 ETF

- (강점) 자율 주행에 집중된 ETF (타 ETF는 전기차/완성차 위주로 구성)

* 엔비디아, 알파벳 등 기술 관련 업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자율주행 섹터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음

* 차량용 반도체, 센서 회사에도 두루 두루 투자하고 있어, 포트폴리오가 우수함

(2) IDRV - Ishares Self-Drving EV & Tech ETF (블랙록 운용) ★★★

-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및 부품이나 관련 기술 업체에 고루 투자하는 ETF

- 포트폴리오는 DRIV와 유사함. 현재까지는 DRIV가 좀더 아웃퍼폼함.

*상세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

(3) ARKQ - ARK Autonomous Tech & Robot (ARK 운용)

- 자율 주행 차량 뿐 아니라, 로봇, 메타 버스등에 투자하는 ETF

- (강점) 앞으로 유망한 성장 섹터에 고루고루 투자하는 장점

- (단점) 테슬라는 오너 리스크가 있어보이나,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 비중이 가장 높음

 

[참고] E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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