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돈버는 이야기/04. 원자재 & 채권

(211001, 에너지) 中 전력대란 관련 (feat.스태그플레이션? 리플레이션?)

Genie In Us 2021. 10. 1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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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이 출렁 출렁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높이 올라왔다면 조정은 당연한 것입니다.

나스닥의 현재 5프로 정도 의 조정이 있었는데요.

상승 장에는 항상 조정이 뒤에 따라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재, 美 생산/소비/고용 지표, 코로나 재확산 시 연준의 추가적인 정책으로 지속해서 주식 시장은 우상향해 왔습니다. 기저효과도 있지만, 유동성으로 오른 부분이 큰 장이였습니다.

미국 고용 시장에서 수요는 넘치나, 근로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임금을 더 높히지 않는다면 아마 고용 상황은 안좋아 질 것입니다. 전통적인 경제 논리로 본다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텐데요.

'부의 (부정적)효과'를 간과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유동성으로 인한 장세에서 자산의 가치가 상승한 사람들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지원금, 주식 가격상승, 주택가격 상승, 그리고 통계에 아직 잡히지 않지만 암호화폐 수익금까지 한다면 사람들의 고용 유인 요인이 점차 낮을 것입니다.

스태그 플레이션이 되느냐, 리플레이션으로 가느냐의 방향키는 결국 연준이 쥐고 있는 듯 합니다.

아래는 최근 에너지 시장에 대한 동향에 대한 리서치 입니다.

계속해서 원자재 동향은 관심을 갖고 보려고 합니다.

세계 경기가 안좋아져도, 신재생에너지/ESG의 기조로 갈까라고 의문을 갖으신 분들이 있으 실텐데요.

바이든 정부, 中 시진핑, 獨 新 연정 또한, 그리고 내년 한국 대선에 누가 되던지 해당 흐름은 거스를 수 없어보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투자를 해야될까요?

단기적으로는 탄소 배출권에 관심을 갖고 봐야 할 듯합니다.

탄소배출권을 단기적 트레이딩이 가능한 구간일 뿐 아니라,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기업들이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비용이 결국, 주기적으로 탄소배출권의 변동가격 리스크 비용보다 적다면 당연하겠죠?

中 전력대란의 지속 가능성

[원문] 유진(황성현), '21.10.01

[원문 링크]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98382

中 전력대란의 지속 가능성

호주와의 정치적 이슈로 석탄 수입이 감소하고

에너지 수요 증가가 맞물려 석탄, 천연가스 가격 연일 급등.

여기에 발전사들의 출력 저하까지 겹쳐 전력대란이 지속되는 중.

가스 가격 급등도 미국 허리케인, 유럽 재생에너지 이용률 하락, 석탄수급 등 여러 이슈가 겹쳐 발생

중국 정부는 2016 년부터 석탄 수요 억제를 위해 탄광의 조업일을 276 일로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했으며

노후 석탄 광산 폐쇄(8 억톤)도 추진해 생산량을 39 억톤으로 목표.

반면, 수요는 42 억톤 수준을 유지해 수입량 증가, 가격 급등을 초래.

수입량은 총 3.4 억톤(인도네시아 1.4 억톤, 호주 0.8 억톤 등)으로 수입 의존도는 10% 미만.

2020 년 6 월 이후 호주산 석탄 수입 량 감소가 이어져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수입량이 20% 감소했으나

자국 생산 확대를 다시 허가하면 만회할 수 있는 수준.

8월 발개위의 석탄 생산 확대 정책이 발표되었고, 생산이 중단 되었던 내몽고 노천 광산 토지 이용 절차 승인,

운영기간이 만료된 탄광의 생산재개가 본격화 될 시 전력대란 이슈도 해소될 것이라 판단

(참고) 中 NDRC 의 ’21 겨울~’22 봄 에너지공급 관련 기자간담회 Q&A

Q1) 에너지 공급 방안 전반:

- 중국 석탄 생산능력 제한 해제, 수입 확대, 천연가스 증산, 중앙 아시아 PNG 도입의 안정적인 확보.

- 또한 발전 및 난방용 석탄의 장기 계약을 늘리고 계절별 가스 계약 추진.

- 전력 수요관리 확대, 원전 증설 및 성수기 전 석탄, 가스 재고 확보

Q2) 석탄 확보 방안:

- 석탄 발전소 운영 모드 최적화, 산시, 내몽고 등의 탄광을 겨울철 긴급 탄광으로 선정석탄 소비 피크 시기에 생산능력 제한 해제

Q3) 동절기 전력 공급 정책:

- 1 차 에너지가격 상승이 원활히 전가될 수 있도록 발전단가를 합리적으로 책정.

- 전력시장 가격의 정상적인 변동을 통해 전력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 도록 추진.

- 또한 기업체 가동 중단 가능 부하(Load) 규모 파악 및 합리적인 수요 관리 병행

(참고2) 도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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