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돈버는 이야기/03. 업종,섹터,기업

[210830] 디스플레이(OLED, XR), 지주회사(효성,한화, CJ)

Genie In Us 2021. 10. 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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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유할 리포트는 3가지 입니다.

일시 제목 작성자 제공출처
2021-08-30 전기전자 - 애플이 바라보는 미래 남대종, 장우람 이베스트
2021-08-30 건설 - 해외 발주시장의 긍정적 변화 송유림 한화투자
2021-08-30 지주회사-3대 씬스틸러 지주회사 이상헌 하이투자


[디스플레이 섹터]애플이 바라보는 미래

[출처] 이베스트 투자증권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97020

애플의 행보에 대해 잘 리서치된 자료입니다.

현재 애플이 처한 현실과 앞으로의 방향.

그리고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과의 비교 분석

최종적으로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방향성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변곡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TV의 패널 가격을 중심으로 하락세로 전환 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 내에서도 신성장 산업과 아이템은 꾸준히 나오면서 중장기 적인 흐름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최근 스마트카로의 전환의 측면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시장과, 고가 휴대폰으로 여겨지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시장, XR 시장 등이 그 예가 될 것입니다.

1. 기존 디스플레이 산업 - 역사적 고점 수준

- 현재 소형 TV 패널 가격이 하락하면서, 중대형 패널로 확산될 것이며 업종 전반적인 벨류에이션 부담이 높음

* OLED 분야는 지속 관심

- LG의 시총은 패널 과격과 상관관계가 높음

(주가의 하락 가능성)

2. 애플의 아이폰 성장 둔화 / 포트폴리오 다양화

- 2015년 이후 출하량/점유율 확대 속도 둔화

-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여 플랫폼 통합을 시도

3. XR 시장 전망

- 미래에는 AR을 위한 애플 글라스 출시 기대

* XR시장 : 애플, 페이스북 등 차세대 성장 산업 준비

- 오큘러스 등 판매량도 급격히 증가

- VR 보다는 AR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 가능


OLED 분야 벨류 체인


[지주 회사]3대 씬스틸러 지주회사(한화, 효성, CJ)

[출처] 하이투자증권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97033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특이한 점이,

지주회사에 대한 할인율이 크다는 점입니다.

개별회사 마다는 좀 다르지만, 지주회사의 설립목적이 적은 지분으로 효율적으로 회사를 관리하려다는 것이다 보니 승계문제 등에 부딛치고, 성장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에도 지주회사가 받는 그 수혜의 정도는 낮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과연 지주회사는 투자하면 안되는 대상일까요?

그런 부분에서 오늘 일자 하이투자증권의 리포트는 일독해볼만한 리포트 입니다.

지주회사의 본질부터 역할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투자자의 관점에서 좋은 지주회사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리포트 입니다.

리포트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발췌했습니다.

핵심은 지주전환의 이유가 적은 자본과 지분을 이용하여 그룹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목적에서 그치게 된다면, 해당 지주사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신사업 진출 / 한계사업 정리의 판단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할 수 있을 때, 지주회사로서의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습니다. 지주회사의 역활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주가에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겠죠?

왜냐하면 대부분 그룹들의 지주회사 전환이유는 대주주 지분 강화 및 후계구도 정착화와 더불어 계열사 지분관계 단순화에 있는데,

( 중 략 )

무엇보다 지주회사의 본격적인 역할 수행 단계에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신사업 발굴과 사업 구조조정 같은 포트폴리오 조정이 있어야 하며, 이후 자회사간 신성장동력에 대한 역할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면서 그룹 전체적으로 신성장동력의 핵심사업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출처] 하이투자 증권

지주회사의 단계별 흐름

[준 지주회사의 탄생]

1990년대 : IMF로 인한 부실기업의 합병

대부분 그룹들이 소수의 지분과 자본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사업을 다각화 하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문어발식 방만경영이, 그룹전체를 위기에 빠지게하는 악순환 구조를 가져왔습니다.

성장만을 누리던 기업들이 IMF때의 큰 파고를 견디지 못하고 줄도산하였고, 많은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부실있는 회사들을 한곳으로 분할/합병하는 등으로 지급보증과 부채비율은 낮추기 위한 구조조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준지주회사의 탄생)

준지주회사는 이런 배경으로 부채비율이 높아 이자비용이 과다하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자본잠식의 상태로, 주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지주회사의 재평가]

2004년~ : 지주회사의 실적 개선

2007년~ : 자회사의 프리미엄발생

부실의 원천지 였던 금융 및 무역회사들이 실적이 개선되었고, 신사업들의 실적도 호전되면서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지주회사의 경우 부실자회사들로 인하여 리스크 프리미엄을 받았지만,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서 오히려 자회사 보유로 인한 프리미엄이 발생하였습니다.

효율적인 핵심산업 추진이 가능함에 따라 자산 가치 부각, 자체 영업가치 증가 등으로 주가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08년~ : 미국 금융회사 부실로 자금경색

이자비용 및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자금들이 막히고 이자비용과 자회사로 인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증가했습니다.

지주회사의 구조상 신사업, M&A 추진을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진행하다 보니, 피해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주회사 주가 조정]

2010년~ : 국내외 경제 저성장 국면

앞으로 지주회사는 어떨까?

1. 경기 반등의 가정하에 지주 회사 가치 상승 가능

- (리스크 개선) 코로나 등 부진 요소등으로 인하여 자회사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도 이루어져 왔으며,

- (경제 성장 기대감) 전세계 적인 금융 및 재정 정책으로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자회사 가치 상승 시나리오 → 지주 회사 가치 상승

2. ESG와 관련 기업지배구조 이슈는 점점 커질 것이며, 지배구조는 큰 변화의 물결을 타게 될 수 있음

- 신성장 동력을 찾고, 그 분야를 핵심 사업화 하는 지주회사들은 프리미엄 요소로 인정을 받을 것

그렇다면 지켜봐야 할 회사들은?

한화, 효성, CJ 등

(리포트에 나오지 않았지만, SK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한화 : 자체사업 성장성 및 지배구조

1. 방산 부분 :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수혜

- 방산 부분에서 민수, 군사용 로켓을 활용해,

- 우주발사체 적용 고체 연료 개발 예정

2. 기계 부분 :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엔지니어링 솔루션 서비스

-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 수혜

3. 글로벌 케미칼 : 수소 사업 밸류체인 측면

-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수소 운송의 역할 강화

4. 지배 구조 관련 이슈

- 에이치 솔루션과 한화에너지의 흡수 합병

* 주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병 비율 제시 여부

* 추후 주주가치 방안들이 중요함

효성 : 섬유화학(전통기반) → 수소사업

1. 자회사들의 사업 실적 개선으로 수익 대폭 개선

2. 수소 사업 밸류체인 확대

-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나,

- 추후 수소 밸류체인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

* 효성중공업 : 액화수소공장 건설, 수소충전소 및 충전시스템 보급 사업,

* 효성첨단 소재 수소저장탱크용 탄소섬유 생산 등

먼저 효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12 월 독일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액화수소 생산법인인 린데수소에너지와 판매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을 설립하였다.

린데수소에너지는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 만 3000 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으로 오는 2023 년 5 월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갈 것이다.

이는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로 연 10 만대의 수소차에 공급할 수 있는 액화수소를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액화수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생수소는 효성화학에서 공급받는다.

이와 같이 생산된 액화수소는 차량, 드론, 선박, 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액화천연가스(LNG)처럼 수소도 액화 상태로 유통해야 빠르게 인프라 확산이 가능하다.

이에 대하여 효성하이드로젠은 액화수소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전국 120 여 곳에 수소충전이 가능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생산된 제품을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철보다 10 배 강하지만 무게는 4 분의 1 수준인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제조업체로서 2028 년까지 총 1 조원을 투자해 전주 탄소섬유 공장 규모를 늘려, 연간 탄소섬유를 2 만4000 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CJ : 코로나 19 영향 탈피. 수익성 개선

1.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 수익선 개선 예상

- CJ제일제당, CJENM의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 CJCGV의 적자폭 축소, 프레시웨이 수익성이 대폭증가

2. H&B 시장 성장 둔화로 경쟁사 구조조정

- 올리브영의 독주 체제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 특히, 온라인 비중 확대로 확장성도 높음

* 오늘드림 서비스 (3시간 안에 배송)

3. CJ푸드빌 흑자 전환

- 프렌차이즈 브랜드 보유한 CJ푸드빌의 경우, 점포수가 대폭 감소하며, 고정비가 줄어듬

- 매출은 감소하지만, 고정비 감소효과로 흑자전환 예상

-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감축 등 재무구조 개선

자회사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 모멘텀


(한화투자증권) 건설-해외 발주시장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소식도 곧곧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분양 시장도 뜨거운 만큼,

대선 이슈와 맞물려 하나의 테마군으로 강하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치테마로 이슈가 될 경우, 일반적인 벨류에이션보다 더 갈 수 있는 만큼, 건설 및 건설 관련 섹터(건자재, 가구, 리모델링 등)은 예의 주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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