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돈버는 이야기/02. 투자전략

(210905) 9월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반도체, 2차전지, 화학, 고배당주 등)

Genie In Us 2021. 10.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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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2. 투자의 최종적인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최종 결정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계신지요?

최근 블로그의 방향성이 학습내용을 쌓아가고 추후에 시황 정리나 좋은 종목들의 스터디 내용을 공유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저런 이슈가 많고 과연 이런 시기에 투자전략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을 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서 시황을 정리하고, 투자 전략을 함께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미국 시장을 보면 파월 의장이 마법같은 드리블능력으로 시장의 불안요인을 가라앉히고 끝없는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 기조연설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자산 강세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온 중기적인 상승 추세를 횡보/하방 추세로 전환할지, 아니면 다시 힘을 모아 상승할지 그 분기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외 펀더멘털적 요인으로는 기술적 반등 이후 고점 재돌파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증시는 9월~11월 강세 패턴을 지속한 만큼 글로벌 연말 소비시즌 이전 재고 축적 수요 등도 체크해봐야 할 듯 합니다.

코스피는 현재 충분히 저평가로 볼 수도 있습니다.

장기투자 측면에서 보자면 기존 주도주들 중의 성장요인이 있는 종목들의 비중을 확대하여 충분히 기다리는 전략도 필요해 보입니다. (Buy&Hold)

(1) 한국 수출 모멘텀은 견고한다는 점

(2) 2022년까지 코스피 기업 이익 성장 예상되는 점

언제나 그렇듯, 항상 주가가 우상향할 거라는 시나리오로 대응할 수는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올라갈 확률이 더 높다고 하더라도, 단기 전망과 대응전략에서는 유연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코스피가 상승 재개를 위한 조건은 3가지 입니다.

1) 반도체를 주축으로한 코스피 실적 기대감으로 인한 매수수요 재유입

2) 원/달러 환율의 하락 추세(원화 강세 추세)

3)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특히, 긴축 속도에 대한 우려/부담이 커질 경우 금융 시장에 단기 충격 변수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 하려는 것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시장의 체크 포인트

2. 9월 투자전략 & 퀀트 전략

가시죠! GOGO!

1. 현재 시장의 체크 포인트

(1) 반도체 업황/실적 불안

(2) 국내외 코로나 재확산 - 사회적 거리두기

(3) 환율 (원화약세로 인한 외국인 대량매도)

(4)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 테이퍼링시점은?

(5) 경기모멘텀의 방향은? 주가는 Peak-out?

(6) 중국발 규제리스크, 미중 패권 분쟁의 시작?

(1) 반도체 업황/실적 불안

1) 업황 실적 불확실성 선반영 + 미국 자산 선호현상

- 해당 조정은 반도체 업황 + 미국 자산 선호현상으로 인한 것으로, 반도체 업종의 주가, 가치는 저평가/과매도 영역으로 보임

- '22년 업황 불확실성 확대, '21년 4/4분기 반도체 가격 하락

- 해외 투자 증권의 삼성전자/하이닉스 투자의견 하향

- 반도체 조정으로 시가총액 43.1조원 감소

2) 외국인의 과매도

- 단기간 내 업황, 실적 측면에서 최악의 상황을 반영해서 가격 조정이 일어남

- 선행 PER,PBR로 봐도 단기 하락의 강도가 매우 강함

- 반도체 섹터에 대한 미래 실적 불확실성으로만 보기보다는 이머징 국가에 대한 디스카운트. 미국 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졌다고 보여짐.

- 삼성전자는 코스피에서 시총을 크게 차지하는 만큼, 반도체 섹터이지만, 한국 주식(인덱스 지수)의 역할 도 수행함)

[출처] fn 가이드 , 대신증권

[출처] fn 가이드 , 대신증권

3) 가격/밸류에이션 매력도

- 코스피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섹터의 수급이 재확인 되어야 하는 선행 조건임.

- 그러기 위해서는 원/달러환율, 한미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야 함

- 외부요인을 제외하고, 현재의 반도체 섹터의 벨류에이션을 평가하자면 저평가로 보여짐

- 코스피 대비 반도체 섹터의 상대강도가 코로나 펜대믹으로 인한 주가 하락 시기와 비슷함.

- 업황/실적/국가/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것으로 보여지나, 저평가 국면이므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도가 있는 상태임.

-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도 충분히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영역!

[출처] FN가이드, 대신증권

2) 국내 코로나 재확산

각 국의 백신 접종 확대로, 심리적 불안감은 있지만 안정국면으로 빠르게 회복중!

(경계심을 갖지만, 추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

-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다시 빨라져, 코로나로 인한 불안심리를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짐.

- 코로나 재확산, 델타&람다 변이바이러스가 불안요인 이지만, 백신의 보급속도가 확대됨에 따라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어보임

-실제 경제활동은 코로나 이전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경제성장률 전망은 상승 중임

* IMF는 최근 한국 GDP 성장률 상향조정('21년 4.3%)

- 유럽 주요국들의 구글 활동성 지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였음

- 심리적 불안감은 있으나 실질적인 경제활동 위측은 글로벌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임

- 파월 의장 역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경계심은 유지하되, 전망을 바꿀 정도는 아님을 강조!

 

3) 환율 (원화약세로 인한 외국인 대량매도)

[수급의 선순환]

원화 강세 지속 → 외인 현선물 매수 → 기관 프로그램 매수 → 코스피 상승추세/강화의 선순환

[수급의 악순환]

원화 약세 압력 확대 → 외인 대규모 현선물 매도 → 국내 기관 프로그램 매도 → 수급악화

- 원/달러 환율은 그 숫자 자체로 높다 낮다가 의미를 갖기보다는 환율의 방향성이 더 중요

- 지금보다 원/달러 환율이 올라간다면 코스피의 악재가 될 것이고, 내려간다면 외인들의 수급이 재진입 가능함

- 미국 내 금융정책의 불확실성으로 달러 선호가 강했음

- 글로벌 경기가 양호한 상태에서 달러가 연중 고점을 넘지 못하고 있음.

- 미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 심리도 진정되고 있으며, 외국인의 매도가 반도체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추세적으로 이제 바닥을 잡고, 반등의 가능성이 높아보임

- 원화의 약세 주된 원인은 심리적, 수급적 변수로 보이며, 이 부분은 미국의 재정정책에 큰 영향을 받음 (불안감이 진정된다면 원화 약세 압력은 진정될 가능성이 높음)

- (원화 강세 주도주) 반도체, 기계, 자동차,증권, 조선, 화학, IT 가전 등 경기 민감주, 대형주가 강한 상승흐름

- (외국인 과매도) 현재는 과매도 영역으로 보이며, 불확실성 해소 시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

[출처] FN가이드, 대신증권

[출처] FN가이드, 대신증권

4)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 테이퍼링시점은?

9월 점도표 변화에 따라 금융시장 변화가 불가피 해보임

* (점도표 변화X/완하 시) 시장 불확실성 해소로 코스피 상승 추세 재개 가능

* (점도표 상향 시) 글로벌 금융시장의 단기 충격 변수

-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체크해야됨

- 6월 FOMC에서 점도표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줌

- 3월 FOMC에서는 '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지만, 6월에는 두번의 금리 인상으로 대폭 상향 조정됨

- 9월 FOMC에서는 24년 점도표가 처음 공개되는 만큼 연준의 통화 정책 정상화, 긴축정책의 속도와 깊이를 알 수 있을 것

5) 경기모멘텀의 방향은? 주가는 Peak-out?

- 기조 효과가 사라짐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율 둔화 전망

- 현재 시장의 낙관론이 그 어느때 보다 강해 시장이 쉽게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앞으로 중요한 것은 전월대비 변화율과 경기 회복방향성임

6) 중국발 규제리스크

- 중국 플랫폼, 교육, 인터넷, 게임에 대한 규제가 강해짐

- 연초 이후 지속되어 온 정책 기조는 어느정도 반영이 되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가는 듯으로 보임

- 글로벌 유동성은 신흥국 아시아 주식 비중확대 중

* (1) 규제리스크 정점 통과 (2) 주식시장 선반영 (3) 아시아 주식 비중확대 전략

* BUT, 추가 규제 리스크가 있으므로 단기 / 중장기 투자 시 각 대응 전략이 필요

- 그래도... 7월에 강력한 규제들이 집중된 만큼 규제 강도는 어느정도 정점을 지나지 않았을까?

2. 투자 전략 & 퀀트 전략 by 대신증권

[참고] 대신증권- 9월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투자 전략]

1. Buy & Hold : 구조적 성장주 & 수출주

- 구조적 성장 지속(인터넷,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 카카오, sk이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글로벌 경기 회복(반도체, 자동차, 운송) : 삼성전자, 하이닉스, HMM, 현대차, CJ대한통운

2. 스윙 트레이딩 : 인플레이션 사이클 + 코로나 정상화

- 인플레이션(에너지,화학,철강, 은행) : SK이노, 롯데케미칼, 포스코, KB금융지주

- 코로나 진정(호텔, 화장품, 의류, 소매, 미디어) : 신세계, 아모레퍼시픽, 현대건설, CJ제일제당, KT

[퀀트 전략]

- 9월 관심업종 : 화학, 철강, 은행, H/W, 통신

- 안전마진

(1) 낙폭 과대주

(2) 고배당주


(참고자료) 대신증권 - 9월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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